흰 옷에 묻은 각종 얼룩 제거 방법을 알아보자.

흰 옷을 입고 외출을 나갔다가 뜻하지 않게 각종 얼룩이 묻어 기분이 상한 경험이 한번은 있었을 것입니다.

좋은 기분으로 나갔다가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은 외출 이였지만 그렇다고 흰 옷을 버릴 수는 없지요.

그래서 이번에는 흰 옷에 묻은 각종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.

흰 옷에 묻은 얼룩을 제거함으로 안 좋은 기억도 함께 깔끔하게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.

💘 얼룩 제거 방법

이해, 내용에서는 각종 얼룩의 원인 별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세탁 시 '과탄산소다'를 이용하시면 흰 옷을 더욱 희게 입으실 수 있다는 걸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.

일반적으로 세탁세재 안에 과탄산소다가 일부 들어가 있어 살균, 표백 등의 효과를 보긴 하지만 미량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따로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는 것도 고려 해 볼만 하다 생각합니다.

참고로, 과탄산소다 사용 시 맨손으로 사용하지 마시고 꼭 장갑을 착용해 주시고 혹시나 락스와 함께 사용은 하지 마세요. 유해 물질이 발생합니다.

그럼, 지금부터는 얼룩 별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.

김치 국물 :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인 김치는 그만큼 자주 묻어 얼룩이 생기는데요. 주방에서 사용하는 세제와 식초를 1:1 비율로 미지근한 물에서 비벼주시고 강한 햇빛에 말리시면 깔끔해 집니다.

커피 자국 : 커피 또한 식사 후 자주 마셔서 잦은 얼룩의 주범 중 하나 인데요. 이것도 김치 국물을 제거하는 방법과 동일 합니다. 생각 보다 잘 지워집니다.

흙탕물 자국 : 여름철 특히 장마 때 피할 수 없는 자국이죠. 이때는 최대한 빨리 마르기 전에 감자 전분을 바르고 세탁하시면 없앨 수 있습니다. 급할 때에는 감자를 직접 문지르셔도 됩니다.

볼펜 자국 : 어떻게 보면 열심히 공부했다고 자랑할 만한 자국이긴 하지만 특히 흰 옷에 묻은 볼펜 자국은 용서 할 수 없죠. 볼펜 자국도 최대한 빨리 마르기 전에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. 치약으로 강하지 않게 살살 문지르면 없어집니다. 일부, 물 파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... 어때요? 번지죠! 물 파스는 사용하지 마세요.

피 자국 : 상처가 생겨 핏물이 들면 2차 가해가 아닌가 싶습니다. 많이 묻은 피는 제거 할 수 없지만 한, 두 방울의 핏물은 과탄산소다를 따뜻한 물에 풀어 천천히 문질러 주면 생각 보다 없어 집니다. 중요한 것은 이것도 빨리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립스틱 자국 : 나도 한번은 묻어 보고 싶은 자국인데... 약국에서 알코올을 구입해서 따뜻한 물에 희석해서 문지르시면 추억 속으로 사라집니다.

음료 자국 :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를 먹다가 보면 옷에 묻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는 암모니아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. 비누를 사용하시면 종류에 따라 오히려 옷에 더 발라 붙는 경우도 있으니 암모니아를 추천합니다.

기름 자국 : 한국인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삼겹살을 먹다 보면 옷에 기름이 많이 묻어 나는데요. 이럴 때는 레몬즙을 사용해서 없애 주세요. 이 경우는 바로 하는 경우이고 오래된 기름 자국은 레몬 보다 콜라을 뿌려 잠시 두었다가 세탁 해 보세요.

풀물 자국 :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이후에 묻은 바지의 풀물 자국은 한숨이 나오게 합니다. 이때는 바로 알코올을 사용해서 살살 문지른 후 비눗물로 손빨래를 해 주세요. 풀물 같은 식물성은 알코올이 좋고 세제 사용은 오히려 고착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
지금까지 각종 얼룩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.

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옷이 한 순간에 얼룩지면 마음이 아프지요.

이제 위에서 말한 방법들로 그동안 입지 못하고 옷장에 쳐 박혀 있던 옷들을 꺼내서 다시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주세요.

다시 살아난 옷은 여러분을 다시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.